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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 그린 세상/뉴스로 본 세상

교차로 우회전 단속.. 운전자에게 책임전가, 정부는 나몰라라..

by 라온후11 2022. 10. 10.

https://www.segye.com/newsView/20221009506589

 

계도 종료 D-2… 우회전 교차로 운전자·보행자 여전히 ‘눈치’만

“교차로에서 매번 보행자에게 양보하기가 쉽지 않아요.”(운전자 A씨) “여전히 횡단보도에서 우회전 차량의 눈치를 봐야 하는 건 보행자예요.”-보행자 B씨 교차로에서 차량이 우회전할 때 횡

www.segye.com

 

우회전 교차로 단속에 대한 계도기간이 끝나가고 있다. 

 

우회전 교차로에 대한 단속의 골자는

보행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면 건너지 말것. 

이라고 한다. 

 

보행자가 적은 동네라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다.

물론 오히려 없는 것에 익숙해 도리어 법을 어기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지만..

 

그러나 사람이 많은 서울에서는 과연?

쉬운 일일까?

 

우선 보행자가 있는지를 확인해야하는데..

시야가 확보가 되었는가?

주행 중 보행자가 기다리고 있는 것까지 확인하고 건너야 하는가?

 

보행자 신호까지 확인하는건 더 말이 안된다. 

보행자 신호는 우선 정면에 있는 것이 아니며, 

기타 여건에 의해 자동차에서 보기에 가려져 있을 확률도 높다. 

 

이쯤되면 차라리 우회전 신호를 두는 것이 서로에게 더 좋은 것이 아닌가?

기사에서도 거론 되었듯이 보행자가 있는지 확인을 했더라도

보행자가 건널지 안건널지 운전자 입장에서 파악도 어렵다. 

 

보행자와 운전자간 눈치 싸움. 

보행자를 봐야하는 운전자의 시야 싸움.

 

솔직히 말해서.. 

 

보행자 앞에 가림막을 두어 신호에 따라 열리게 하던가..

우회전 신호를 달던가.. 

정부 차원에서 무언가를 할 생각은 없고

운전자에게 모든 걸 던져주고 운전자가 알아서 조심해라

우리는 결과에 대해서 벌금 및 처벌만 하겠다 

라는 의미로 밖에 해석이 안된다. 

 

어째 점점 더 무정부 상태로 가는 듯한 느낌은 무엇일까?

정부가 있으나 정부가 민생에 대하여 하는일 없이

정치/권력 싸움만 하고 있으니 말이다. 

 

3줄 요약

1. 교차로 우회전 단속은 보행자 유무로 판단

2. 운전자에게 모든걸 떠넘기는 행위

3. 정부는 민생에 관심도 없고 관리도 안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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