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 규제.. 정부는 서희와 이순신?

최근 일본에서 한국 수출을 규제하며 무역시비를 걸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로 인해 한국 내에서도 반일 감정이 격화되고 일본품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일본 불매운동이 진행된지 꽤 시간이 지난 지금도

난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왜 불매운동을 하는 것은 국민의 몫인가?

정부는 뭐하고 있는가? 일본이 무역시비를 걸어왔으면 거기에 대응해야하는 건 국민이 아닌 국가 아닌가?

우리도 마찬가지로 수입이나 수출 제재를 걸던지 해야지 왜 우리가 일본품을 골라서 불매 운동을 해야하는가?

일본 제품에 대한 검역이나 수입거부는 정부차원에서 진행해야 하는거 아닌가?

일본제품이 뭔지 공시하고 대체품을 알려주고라도 있는가?

그것 역시 사설 사이트 노노제펜이란대서 정보를 얻는다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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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석은 서희와 이순신을 언급했다

기사 내용을 보내 WTO에서 판결을 가리겠다는 말이다

그 와중에 일본과 잘 이야기 해보겠단 말이다

말인가 똥인가

서희를 함부로 말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는 담판으로 오히려 땅을 가져왔다 지금의 정부도 담판으로 무역시비 이전보다 더 받아 올수 있는가?

그저 잘 풀자며 달래는 정도 아닐까.. 그건 결과가 아직이니 그렇다 치자

이순신을 논하는건 어불성설인거 같다

WTO에 제소하여 판결을 내겠다는것은 그저 임진왜란 시절 러시아나 중국 같은 외세에 힘을 빌어 오겠다는것과 뭐가 다른가

그게 이순신인가? 이순신은 정부의 지원을 못받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병력으로 수많은 적을 물리쳤다

지금 우리 힘으로 일본과 무역전쟁을 하는게 뭐가 있는가?

그나마 국민이 불매운동하고 있지 정부는 뭘 하고 있는가?

임진왜란의 그 무능했던 정부와 뭐가 다른지 묻고 싶다

내가 그린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