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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하다" vs "개인 자유" '레깅스 패션'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네이트 뉴스
사회>사회일반 뉴스: [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제가 뭘입든 개인의 자유 아닌가요", "레깅스가 편하더라도 일상복으로 입는 건 아니지 않나요?"홈트레이닝족이 늘면서 레깅스의 매출 또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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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의 민망함은 보는 사람의 몫인가?
레깅스는 표현의 자유인가?
생각해볼 것은 자신들은 당당하게 입어 놓고 쳐다보면 시선강간이니 뭐니
사람을 변태로 취급한다
패션만 표현인가?
표현이라는 것은 옷으로만 하는 것도 아니다
말로도 하고 행동과 표정으로도 한다
표현의 자유를 말할 것이면 이 모든 것을 자유롭게 해야한다.
자신들이 듣는 말과 표정, 시선의 표현은 기분 나쁜건 성희롱이고
자신들의 패션으로 상대방이 기분 나쁜건 표현의 자유인가?
말도 자신이 기분이 나쁘면 성희롱이다.
성희롱의 기준은 개인이라고 한다면,
패션의 표현으로 기분 나쁜 것 역시 보는 사람의 기준이지
보여주는 사람의 기준이 아니다.
코의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식의 내로남불 사상이 과연 옳은가?
패션도 제한이 있다
옷벗고 다니면 풍기문란으로 잡혀간다.
보여지는 모습도 타인에게 누가 되면 안되는 것이다.
옷 벗은 것과 입은 것을 비교하지 말라는 1차원적인 생각은 안하기 바란다.
왜 옷 벗은 것을 단속하는지 그 이유를 생각한다면,
레깅스로 타인이 불편하고 민망하다면 그것도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
자유란 무엇인가?
멋대로 행동하고 내키는대로 하면 그것이 자유인가? 그것은 방종이다.
자유란 정해진 기준 안에서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기준이 없거나 기준을 넘어가면 그것은 방종이다. 무법자다.
그렇다면 기준이란 무엇인가?
타인의 감정이 아닌가? 성희롱의 시작도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쁨에서 시작했다.
듣는 사람이 기분이 나쁘니 잘못된 것이다.
패션도 마찬가지다. 타인이 불쾌하고 기분 나쁘다면, 그것이 기준이 된다.
예의라는 것이 결국은 서로 간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것 아닌가?
타인의 생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 멋대로 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운운하는 것은
미취학 아동의 수준과 같다.
표현은 결국 예의를 기반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예의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고,
배려란 상대방의 감정과 생각을 고려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물론 모든 것을 상대방에게 맞출순 없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의 생각 그러하다면, 그것에 맞추는게 옳다.
왜냐면 예의란 것이 결국 대다수의 사람들의 합의 하에
서로의 존중을 위해 생긴 것이기 때문이다.
존중 받고 싶으면 먼저 타인을 존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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