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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 그린 세상/내가 본 사회

경찰의 총기는 사용에 대한 고찰

by 라온후11 2019. 1. 14.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총기사용이 엄격한 나라 중 하나이다.

 

그것은 비단 일반인 뿐만 아니라 경찰에게도 적용이 된다.

 

일반인의 총기사용이 허가가 되는 미국과 달리 총기사용이 불법인 점은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총기난사 같은 미친 사건들이 거의 일어나지 않으니 말이다.

 

그러나 그런 빡센 규정이 경찰에게도 허용되어야 하는가?

 

솔직히 말하면 우리나라에서 경찰의 총기 사용은 너무 규제가 많은게 아닌가 생각한다.

 

너무 풀어주는 것도 부작용이 있겠지만, 너무 규제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

 

범인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워도 총기 한번 써보지 못하고 맥 없이 당하는 경찰..

 

범인이 든 무기보다 더 강한 무기로 제압 한다는 미국 경찰의 마인드는 우리도 좀 배울 필요가 있어보인다.

 

범인이 흉기를 든다면 경찰은 총기를 사용하여 제압하는 것이 당연한 일 아닌가?

 

그럴려고 총기를 들고 다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옥수역에서 일어난 칼부림에서 범인이 칼로 경찰을 위협하여 거리를 벌리고 도망갔다고 한다.

 

다행히 미숙한 범인이라 경찰 피해 없이 잡혔다지만, 만약 능숙한 칼잡이였다면 경찰도 다치지 않았을까?

 

우리 나라 경찰이 도대체 얼마나 호구로 보이면 10대가 칼로 경찰을 위협하고 도망갈 생각을 할까..?

 

칼을 꺼내는 즉시 총기 사용이 가능하다는 걸 안다면 칼로 위협할 생각도 못하고 잡히지 않을까?

 

물론 총기 규제가 풀리면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을 것이다.

 

그에 대한 대비와 경찰 교육은 필요하다면 하면되는 일이다.

 

단순히 그에 따른 부작용이 무섭다는 이유로 규제를 가해야하는가?

 

범인의 인권이라는 것 때문에 경찰이 편히 갈 수 있는 방법을 무시하고 위험한 길로 돌아가야 하는가?

 

말도 안되는 일이다. 칼든 범인 그냥 총으로 쏘면된다.

 

경찰이 총을 쏜다는 걸 알면 오히려 칼을 내려 놓고 잡힐지 누가 아는가?

 

나는 빌어먹을 범인의 인권보단 경찰의 인권이 더 중요시 되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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